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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유아 설사, 장염 증상, 예방, 약물 사용, 장염에 좋은 음식, 조리법
    카테고리 없음 2025. 9. 5.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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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유아 장염 무엇인가요?

    • 주로 바이러스(노로바이러스·로타바이러스 등)로 인한 구토·설사·복통·발열 증상입니다. 대부분 3–7일 내 호전되며, 가장 큰 위험은 탈수예요. 예방과 치료의 핵심은 수분·전해질 보충입니다. 

     

     

    전염성과 예방

    • 노로바이러스는 전염력이 매우 강합니다. 증상 소실 후 최소 48시간까지 등원·외출·음식조리 금지, 손씻기는 물과 비누가 더 효과적(손소독제만으론 부족). 토사물·변은 염소계 소독으로 표면 소독하세요. 

     

    Pixabay로부터 입수된 Jupi Lu님의 이미지 입니다.

     

     

    집에서 하는 수분 보충

    • 권장: 약국의 경구 수분·전해질 용액(ORS), 모유·분유는 계속 급여. 설탕음료·주스·스포츠드링크만 단독 사용은 피하세요. 
    • 소량·자주: 토하면 한 번에 많이 주지 말고, 몇 분마다 티스푼(5mL)씩 시작해 서서히 늘립니다. (영아 5mL/분, 유아 10mL/분 수준이 흔한 병원 지침)
    • 대략적 보충량(참고): 경증~중등도 탈수에서는 체중당 50–100mL를 4시간 동안 + 구토·설사할 때마다 추가 보충(예: 설사 1회마다 10mL/kg). 병원 지침 요약치이며 아이 상태에 따라 조정합니다. 

     

    먹이는 법(식이)

    • 모유수유는 지속, 분유는 일반 분유 그대로(희석 불필요). BRAT식(바나나·쌀·사과소스·토스트)만 먹이는 오래된 방식은 영양 불충분—연령에 맞는 일반 식사를 점차 재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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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물 사용 방법

    • 지사제(로페라마이드 등)·살리실산 제제(비스무트 서브살리실레이트/피토비스몰): 영유아에 권장되지 않음(부작용·레이증후군 위험). 의사 지시 없이 사용 금지.
    • 항구토제(온단세트론): 응급실 등에서 구토가 심해 ORS가 불가능할 때 의료진이 단회 투여로 도움될 수 있다는 근거가 있습니다(가정용 상비약 아님).
    • 프로바이오틱스: 연구가 엇갈립니다. L. rhamnosus GG는 대규모 임상에서 도움 없음, S. boulardii는 일부 연구서 지속기간 단축 보고가 있으나 근거의 질이 들쭉날쭉합니다. 우선순위는 수분 보충입니다. 
    • 아연 보충: 저개발·저영양 환경의 6–59개월에서 10–20mg/일, 10–14일 투여를 WHO가 권고(설사 기간·중증도 감소). 일반 가정에서는 소아과 전문의와 상의하세요. 
    • 해열제는 의사 지시·라벨에 따른 체중 기준 용량으로만(아스피린 금지). 

     

    언제 병원에 가야 하나요?

    • 6시간 이상 소변 없음(기저귀 매우 마름), 심한 졸림·무기력, 눈·입술·혀가 마름, 울 때 눈물 없음, 함몰된 눈/천문, 지속 고열(특히 <3개월), 피·검은변, 담즙성(초록색) 구토, 복통이 2시간 이상 지속·악화, 의심되는 탈수로 ORS를 못 마심. (대표적 위험 신호에 대한 표준 권고) 
    • 대부분 검사 없이도 임상 진단·치료가 가능합니다. 혈변, 고열 지속, 면역저하, 집단유행 등 특수 상황에서만 분변검사 고려. 항생제는 대개 필요 없음(세균성 의심에 한정).

     

    Pixabay로부터 입수된 Eloísa Garrido님의 이미지 입니다.

     

    어린이집/유치원 복귀 시점

    • 구토·설사가 멈춘 뒤 최소 48시간 이후 복귀 권장(노로바이러스 기준). 교차감염 막으려면 손씻기·표면 소독을 철저히. 질병통제예방센터

    예방(접종 포함)

    • 로타바이러스 백신: 생후 2·4개월(로타릭스) 또는 2·4·6개월(로타텍), 첫 접종은 15주 미만, 모든 접종은 8개월 0일까지 완료. 접종으로 중증 장염·입원이 크게 감소합니다. 

    집에서 바로 적용하는 6단계 체크리스트

    1. 수분·전해질(ORS) 준비 – 차게 해서 티스푼으로 시작. 토해도 5–10분 뒤 재시도. 
    2. 모유/분유 지속 – 분유 희석·중단 불필요.
    3. 밥 재개 – 구토 줄면 평소 식사를 소량씩. 달달한 음료는 피함. AAFP
    4. 배변·소변 체크 – 기저귀 교체 횟수, 눈물·입술·활력 관찰.
    5. 위험 신호 보이면 즉시 진료 – 위 목록 참조.
    6. 위생 – 손씻기(물+비누), 토사물·기저귀 교체 후 표면 소독, 48시간 규칙.

     

     

    영유아 장염 회복 식단

     

     

    식단 가이드를 정리해 보았다. 핵심은 수분·전해질 보충소화 잘 되는 음식이며, 영양 불균형이나 탈수를 막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1. 기본 원칙

    • 수분 우선: ORS(경구수분보충용액), 모유·분유는 그대로 유지.
    • 소량·자주: 한 번에 많이 먹이면 구토를 유발할 수 있어, 조금씩 나눠 먹이는 것이 좋다.
    •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 피하기: 튀김, 버터, 초콜릿, 탄산음료 등은 소화 부담.
    • 당분 많은 음식 주의: 사과주스, 과일주스는 설사를 심하게 할 수 있어 희석하지 않는 한 권장하지 않는다.

    2. 권장되는 식품군과 예시

    (1) 곡류·전분

    • 미음, 쌀죽, 흰밥: 가장 기본.
    • 감자 으깬 것: 구운 감자나 찐 감자를 으깨서 제공.

    (2) 과일

    • 바나나: 변을 단단하게 하고 칼륨 보충에 도움.
    • 사과퓨레(껍질 제거 후 조리): 사과의 펙틴이 설사 완화에 도움.
    • 배즙 대신 찐 배: 배즙은 당이 많아 설사 심화 가능, 익혀서 으깨는 게 좋다.

    (3) 단백질

    • 살코기 닭가슴살·닭안심: 기름기 제거 후 삶아서 잘게 찢어 죽이나 밥에 섞기.
    • 흰살 생선(대구, 명태): 찌거나 삶아서 으깨 제공.
    • 두부: 연하게 으깨서 죽과 함께.

    (4) 채소

    • 당근, 호박: 삶아 으깬 형태로 제공하면 소화가 잘 된다.
    • 감자·애호박죽: 부드럽고 수분 보충에도 도움.

    (5) 유제품

    • 분유·모유 그대로: 희석하지 말고 유지.
    • 요구르트(플레인, 무가당): 장이 어느 정도 회복한 후 소량 가능.
      (단, 유당불내증 증상이 나타나면 일시적으로 중단 고려).
    • 일반식 하는 아가라면 유제품은 되도록 먹지 않기.

     


    3. 식단 예시 (12개월 이상 기준, 연령에 맞게 양 조절)

    • 아침: 흰쌀죽 + 으깬 바나나
    • 간식: 감자 으깬 것 
    • 점심: 닭안심죽(닭고기+당근 으깸)
    • 간식: 사과퓨레 또는 호박죽
    • 저녁: 흰살 생선죽 + 두부 으깸

    4. 피해야 할 음식

    • 기름진 고기, 튀김, 가공식품
    • 주스, 탄산, 초콜릿, 아이스크림 등 당분·유당 많은 음식
    • 생야채, 씨·껍질이 많은 과일 → 소화 부담

    👉 정리하면, 장염 초기에는 죽·미음·바나나·감자·호박·닭안심 같은 부드러운 음식 위주로 주고,
    회복 단계에서는 점차 평소 식단으로 확대하는 것이 원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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