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야구 공격 / 수비 전술 정리, 실제 프로야구 사례 정리
    카테고리 없음 2025. 7. 11. 10:42
    반응형

    야구 전술은 단순히 공을 던지고 치는 것 이상의 전략 싸움입니다. 타순 운용부터 수비 위치, 번트와 도루, 투수 교체 타이밍까지 수많은 전략이 경기 흐름을 바꿉니다. 아래에 야구 전술의 개념을 카테고리별로 정리하고, KBO와 MLB의 실제 사례를 들어 설명드리겠습니다.


     

    ⚾ 야구 전술 개념 정리

     

     

    1. 공격 전술

    번트 (희생번트, 세이프티번트, 스퀴즈번트)

    • 희생번트: 주자를 다음 루로 보내기 위해 타자가 일부러 아웃을 감수하고 번트
    • 세이프티번트: 주자가 자율적으로 판단해 뛰는 번트
    • 스퀴즈번트: 3루 주자가 홈으로 들어오는 공격적 번트

    사례

    • 2020 KBO 한국시리즈 4차전, NC 다이노스 박민우가 3루 주자 있는 상황에서 스퀴즈번트 성공 → 결승점 획득

    도루 / 히트 앤드 런 (Hit & Run)

    • 도루: 주자가 타이밍을 노려 다음 루로 미리 도전
    • 히트 앤드 런: 주자가 뛰는 동시에 타자가 공을 치는 공격적 전술 (병살 방지 + 주자 진루)

    사례

    • 2017 WBC 한국 vs 일본전: 일본 타자들이 히트 앤드 런 연속 성공 → 한국 수비 교란, 대량 실점

    클린업 타선 구성 전략

    • 3~5번 타자는 중심타선으로, 장타력과 타점 생산 능력이 중요
    • 감독은 타자의 컨디션/상대 투수와의 상성 고려해 타순 배치

    사례

    • 2023 KBO 플레이오프에서 SSG는 최정의 3번, 한유섬을 5번에 배치해 장타 시너지 극대화

     

    Pixabay로부터 입수된 Keith Johnston님의 이미지 입니다.


    2. 수비 전술

    수비 시프트

    • 타자의 타구 성향(왼쪽 위주, 오른쪽 위주)에 따라 수비수를 한쪽으로 치우치게 배치

    사례

    • MLB 텍사스 시절의 조이 갈로는 좌측 타구 비중이 높아 모든 수비수가 우측으로 이동 → 땅볼은 거의 아웃 처리
    • 2023 MLB부터 극단적 시프트 금지 규정 도입

    인필드 인 / 인필드 백

    • 인필드 인: 1점 실점이 치명적인 상황에서 내야수를 홈 플레이트에 가깝게 배치 → 홈 송구 유리
    • 인필드 백: 아웃을 확실히 잡기 위해 평소 위치 유지

    사례

    • 2018 KBO 한국시리즈, SK 와이번스는 9회말 1점 차 상황에서 인필드 인 수비 전환 → 홈 아웃 처리 성공, 역전 방지
    반응형

     


    외야 수비 깊이 조절

    • 장타형 타자가 타석일 때는 외야수를 뒤로 배치, 반대로 땅볼 성향 타자에겐 앞으로 이동

    사례

    •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은 땅볼 성향 타자일 때 외야가 전진 수비하여 안타 방지

    3. 투수 운용 전략

    계투진 활용

    • 선발 투수가 5~6이닝만 소화하고, 이후는 셋업맨 → 마무리 투수 순으로 이어감

    사례

    • 2022 KBO LG 트윈스: **고우석(마무리) – 정우영(셋업) – 함덕주(좌타 상대용)**을 효율적 운용해 승리 지켜냄

    좌우 스플릿 고려

    • 좌타자는 좌투수에 약하고, 우타자는 우투수에 약한 경향
    • 이에 따라 좌투수 – 우투수 교체 타이밍을 전략적으로 결정

    사례

    • 2023 WBC 일본 감독은 미국과의 결승전에서 트라웃(우타자) 앞에 좌투수 오타니 대신 우투수 교체 시도 → 결과적으로 오타니가 직접 승부해 삼진 처리

     

    Pixabay로부터 입수된 Andreas Volz님의 이미지 입니다.


    4. 특수 상황 전략

    클로즈드 게임 운영 (1점 승부 전략)

    • 경기 후반 1~2점 차 리드 상황에서 최고 수비/계투/도루 자원을 투입해 경기 마무리

    사례

    • 2019 KBO 한국시리즈, 두산은 김재호, 허경민 등 수비형 내야수 교체 투입으로 리드를 지켜냄

    대타/대주자/수비교체 활용

    • 대타: 결정적 순간에 공격력 높은 타자 투입
    • 대주자: 발 빠른 주자를 투입해 도루 또는 득점 시도
    • 수비교체: 수비 안정화 필요 시 수비력 좋은 선수 투입

    사례

    • 2015 프리미어12: 박민우를 대주자로 투입 → 도루 성공 → 결승 득점

     

    반응형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