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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족구 원인 수족구 증상 수족구 치료방법
    카테고리 없음 2025. 7. 6.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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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족구병(手足口病, Hand, Foot and Mouth Disease)은 주로 영유아와 어린이에게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감염병으로, 입안, 손, 발 등에 수포성 발진이 생기는 것이 특징입니다. 


    1. 원인 바이러스

    수족구병은 주로 다음의 장바이러스(Enterovirus)에 의해 발생합니다.

    • 콕사키바이러스 A16형(Coxsackievirus A16) – 대부분의 경증 수족구병 유발
    • 엔테로바이러스 71형(Enterovirus 71) – 중증 사례 및 합병증 가능성 높음
    • 그 외 A6형, A10형 등도 원인 가능

    2. 주로 감염되는 대상

    • 6개월~5세 사이의 영유아에서 가장 흔함
    • 집단생활(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 전파 위험 ↑
    • 드물게 성인도 감염 가능, 특히 A6형의 경우 증상이 심할 수 있음

    3. 전염 경로

    • 대변-경구 감염(fecal-oral route): 감염자의 배설물 접촉 후 손을 통한 감염
    • 호흡기 분비물: 침, 콧물, 기침, 재채기
    • 수포 내용물 접촉
    • 오염된 장난감, 문고리, 컵 등 접촉

    ※ 바이러스는 감염 후 2~4주 이상 대변을 통해 배출되므로, 겉으로 증상이 사라져도 전염력이 남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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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주요 증상


    초기 (1~2일) 미열, 식욕 감소, 피로, 인후통
    2~3일 후 입 안에 궤양성 수포 → 통증 및 침 분비 증가
    이후 손, 발, 엉덩이 등에 붉은 발진 또는 수포 (가려움 거의 없음)
    일부 사례 무릎, 팔꿈치, 생식기 주변 등에도 발진 가능
     

    ※ 고열이나 증상이 심한 경우 탈수 위험


    5. 합병증 (특히 EV71형에서 주의)

    • 뇌수막염
    • 뇌염
    • 소뇌염
    • 심근염
    • 급성 이완성 마비(AFP): 소아마비와 유사 증상
    • 드물게 사망 사례도 있음

     

    Pixabay로부터 입수된 Victoria님의 이미지 입니다.


    6. 진단 방법

    • 임상 증상과 병력으로 진단 가능
    • 필요한 경우 PCR(바이러스 유전자 검사), 대변검사, 인후 면봉 검사 등

    7. 치료 방법

    특이적인 항바이러스 치료제는 없음, 대부분 대증 치료로 회복됨.

    해열제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 등 사용 가능
    (*이부프로펜은 피하는 경우도 있음)
    수분 공급 탈수 예방 위해 충분한 수분 섭취 유도
    입안 통증 완화 부드러운 음식, 찬물/아이스크림 등
    휴식 유아는 최소 5~7일 격리 권고
     

    ※ 항생제는 세균 감염이 아닌 바이러스 감염이므로 효과 없음


    8. 예방 방법

    • 손 씻기: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 기저귀 갈이 후 손 위생 철저
    • 장난감, 물건 자주 소독
    • 감염 의심 시 등원·등교 중단
    • 기침 예절 교육

    Pixabay로부터 입수된 serrano1004님의 이미지 입니다.


    9. 언제 병원에 가야 할까?

    다음의 경우 즉시 병원 방문:

    • 고열이 3일 이상 지속
    • 물을 잘 못 마시고 소변량 감소
    • 무기력, 극심한 보챔
    • 사시, 눈동자 이상, 경련
    • 팔다리를 잘 못 움직이거나 통증 호소

    10. 국내 발생 현황 (질병관리청 기준)

    • 매년 여름(6~8월)에 유행
    • 2023년~2024년: EV71 및 A6형이 주로 검출됨
    • 2025년 현재: A16형이 다수이나, A6형에 의한 성인 환자 증가 경향도 보고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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