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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발진 원인, 증상 및 치료법, 주의사항카테고리 없음 2025. 7. 6. 14:14반응형
돌발진(突發疹, Roseola Infantum)은 생후 6개월~2세 사이의 영아에게 흔히 발생하는 급성 바이러스 감염 질환입니다. 발열 이후 전신에 발진이 갑자기 퍼지는 특징적인 양상 때문에 “돌발적으로 생기는 발진”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1. 원인
- 주 원인 바이러스:
- HHV-6 (Human Herpesvirus 6): 대부분의 경우 원인
- HHV-7: 일부 사례에서 원인
- 바이러스는 타액, 호흡기 분비물 등을 통해 전염됩니다.
- 유아가 처음 감염되며 생기는 초감염(Primary Infection)입니다.
2. 감염 대상
- 주로 생후 6개월 ~ 24개월 사이의 유아에서 발생
- 모체로부터 받은 항체가 줄어드는 시점에 감염되며, 영아기 흔한 첫 바이러스 감염 중 하나입니다.
- 형제·자매, 어린이집 등에서 전염되는 경우도 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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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증상 진행 과정 (전형적인 패턴)
🟡 1단계: 갑작스러운 고열 (38.5~40°C)
- 발열이 3~5일간 지속
- 기침, 콧물, 미열 등은 거의 없음
- 대부분 활력은 유지되나, 일부는 보챔·식욕감소 동반
🔵 2단계: 열이 떨어진 직후 발진 출현
- 열이 내린 직후 또는 다음 날 갑작스러운 발진 발생
- 얼굴보다는 몸통·등·목에 먼저 생긴 후 팔다리로 번짐
- 작고 옅은 붉은색 반점 또는 구진 (손으로 눌렀을 때 사라짐)
- 가려움 없음, 아이는 대체로 활발함
- 발진은 2~3일 내 자연 소실
✅ 3단계: 회복
- 발진이 사라지면 완전히 회복됨
- 보통 합병증 없이 경과
4. 진단
- 임상적 진단: 고열 + 해열 후 발진이라는 전형적인 경과를 통해 진단
- 혈액검사는 일반적으로 필요 없음
- 발열 초기에는 백혈구 감소·림프구 증가 소견
- 다른 감염과 구별:
- 중이염, 폐렴, 요로감염, 수막염 등은 열이 떨어지지 않거나, 전신 상태가 나쁨
5. 치료
돌발진은 특별한 치료 없이 저절로 회복되는 자가회복성 질환입니다.
🔹 증상 완화 중심
- 해열제: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 이부프로펜 사용 가능
- 수분 공급: 수유, 이유식, 미온수 섭취 중요
- 휴식: 컨디션 회복을 위해 안정 필요
⚠ 항바이러스제는 불필요
- 일반적으로 면역정상아에게는 사용하지 않음
6. 합병증
대부분의 경우 합병증 없이 회복되지만, 드물게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열성 경련: 고열기 동안 경련이 생길 수 있음 (특히 6개월~5세)
- 드물게 뇌염이나 폐렴 등 중추신경계 침범 (매우 드묾)
- 면역억제 환아에서는 심각한 HHV-6 감염 가능성
7. 돌발진과 헷갈리기 쉬운 질환 비교
질환 발열 발진 시기 기타 돌발진 먼저 고열 (3~5일) 열 내린 후 발진 아이는 활발함, 가려움 없음 홍역 고열 + 기침, 콧물 동반 열 날 때부터 발진 결막염, 구강 내 반점 수두 경미한 발열 열과 함께 수포성 발진 가려움 강함 풍진 발열 경미 발진이 먼저 림프절 비대 장바구니 입안, 손, 발 수포 열과 발진 동시 궤양, 식욕부진 동반
8. 돌발진 관리 시 주의사항
- 아이가 지나치게 처지거나, 축 늘어짐, 의식저하 시 바로 병원 방문
- 고열(>40도), 3일 이상 지속, 해열제 효과 없음 → 진료 필요
- 경련, 발진이 4일 이상 지속 → 다른 질환 가능성 고려
- 발진 중에도 활발하면 걱정할 필요 없음
9. 부모를 위한 간단 요약
항목 내용 원인 HHV-6 바이러스 감염 주요 증상 고열 후 열 떨어지면서 발진 발진 특징 몸통 시작, 옅은 붉은 반점, 가려움 없음 치료 해열제, 수분 보충, 휴식 전염성 미열기~고열기 동안 약한 전염력 예방접종 없음 (자연감염) 후유증 드뭄, 대부분 자연 회복
10. 돌발진 발진 사진
몸통에 퍼진 옅은 붉은 발진
- 열이 내린 후 12~24시간 이내 발생
- 붉은 반점이 손으로 누르면 사라지는 형태
- 가려움 없음
- 복부에서 시작해 목, 얼굴, 팔다리로 번짐
얼굴, 팔 다리에도 일부 번진 상태 (회복기)
- 일반적으로 몸통 중심 → 얼굴/사지
- 1~2일 내 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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