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스프레소 오리지널 캡슐 마스터 오리진스 / 바리스타 크리에이션 취향 테스트 하기

 

 

네스프레소 오리지널 기계를 아직 쓰고 있는 사람으로서, 한정된 커피 종류 사이에서 이런 저런 테스트를 해보게 된다. 개성 있는 맛들을 찾고 싶어서 마스터 오리진스와 바리스타 크리에이션을 트라이 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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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음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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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ter Origins

 

 

 

Master Origins는 커피가 태어난 원산지에서 영감을 받아 고유의 가공법으로 장인이 완성한 싱글 오리진 커피이다. 싱글 오리진 커피 특유의 개성을 느낄 수 있고, 인디아, 인도네시아, 콜롬비아, 니카라과, 에티오피아 다섯 개 지역 현지의 특별한 가공 방식에 따른 맛의 차이를 경험할 수 있다. 
   

 

 

먼저 네스프레소 마스터 오리진스 니카라구아 캡슐은 니카라과의 부드러운 질감과 달콤한 곡물향을 느낄 수 있다고 소개하고 있다. 오늘 시음한 것 중에 크레마가 가정 적게 뽑혔다. 꿀처럼 달콤한 커피를 지향하는 것 같다. 

 

 

 
 
어지간하면 원두 고유의 달달한 맛을 안 좋아하는 나로서는 개성이 다소 투머치로 느껴졌다. 어쩌다 한 번은 괜찮은데 경험해보는 것 이상으로 매일 마실 아이템은 아니라고 느껴졌다.  

 

마스터 오리진 콜롬비아는 고지대에서 재배된 콜롬비아산 아라비카를 늦수확 가공법을 적용하여, 더 오래 무르익은 커피 체리의 향이 배어든 산뜻한 산미가 와인향과 잘 어우러지는 커피라고 한다. 

 

 

 

 

핸드드립 카페 가면 콜롬비아를 무난한 커피로 많이 추천하는데 역시 가공법에 따라 콜롬비아도 많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명확히 알 수 있다. 석류의 과즙향이 난다는 설명처럼 시큼, 새콤한 향이 은은하게 나서 호불호가 많이 있을 커피 맛. 개인적으로 향이 좋아서 커피맛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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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프레소 바리스타 크리에이션

 

바리스타 크리에이션은 집에서도 프리미엄 라테를 즐길 수 있도록, 바리스타들로부터 영감을 받아 밀크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도록 블렌딩되고 로스팅된 제품이다. 그 중에서도 오늘 마셔본 건 2019년 여름에 출시된 키아로!

 

 

 

키아로 캡슐은 밀크와 결합했을 때 캐러멜 향과 비스킷 향이 느껴지도록 만들어졌다고 한다. 아메리카노로 마시기에도 색다르고 향이 좋았다. 

 

 

 

 

바리스타 크리에이션 키아로 라떼로 마시는 법!!

1. 에스프레소 40ml로 추출 후 우유 110~120ml를 더해 라테로 마시기
2. 리스트레토 25ml로 추출 후 우유 60ml를 더해 카푸치노로 즐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