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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 패딩 셀프 세탁하기, 충전재 보호 방법
    카테고리 없음 2025. 4. 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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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 겨울이 가고 패딩 세탁의 계절이 왔다. 우리 가족은 추위를 많이 타는 편이라 그런지 패딩을 오랜 기간 입기 때문에 집에 패딩이 비싼 것부터 안 비싼 것까지 너무 여러 벌 있고 모두 세탁소에 보냈다가는 돈 백 깨진다. 저렴한 것들은 집에서 세탁해보자! 그런데 패딩은 잘못 세탁하면 충전재가 뭉치거나 보온성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올바른 세탁법이 중요하다.

     

     

    Pixabay로부터 입수된 Mircea Iancu님의 이미지 입니다.

     

     

     

    1️⃣ 기본적인 패딩 세탁법

     

     준비물: 중성세제(울샴푸 등), 세탁망, 찬물

     

    🔹 ① 패딩 세탁 전 준비

    1. 지퍼와 단추를 모두 잠근다.
    2. 세탁망에 넣어 충전재가 손상되지 않도록 한다.
    3. 중성세제(울샴푸, 기능성 의류 세제)를 사용한다.
    4. **미온수(30℃ 이하)**를 사용하여 세탁한다.

     

    🔹 ② 세탁기 사용 방법

    • 울코스(약한 코스) + 찬물로 세탁
    • 헹굼은 2~3회 진행하여 세제가 남지 않도록 함
    • 탈수는 약하게 1~2분 진행 (너무 강하면 충전재가 손상될 수 있음)

     


      

    2️⃣ 손세탁 방법

     

    준비물: 큰 세숫대야, 중성세제, 미온수

     

    🔹 ① 손세탁 과정

    1. 큰 대야에 찬물 + 중성세제를 풀어 패딩을 담근다.
    2. 꾹꾹 눌러서 오염을 제거하고 비비지 않는다.
    3. 찬물로 2~3회 충분히 헹군다.
    4. 수건으로 물기를 살짝 눌러 제거한 후 건조한다.

     

    Pixabay로부터 입수된 Sasin Tipchai님의 이미지 입니다.

     

     


     

    3️⃣ 건조 방법 (충전재 복원 필수)

     

    잘못 건조하면 충전재가 뭉치고 보온력이 떨어짐

     

    1.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서 자연 건조
      • 햇빛에 직접 말리면 변색될 수 있음.
    2. 충전재 뭉침 방지
      • 중간중간 가볍게 두드려 공기층을 만들면서 말린다.
    3. 건조기 사용 시
      • 낮은 온도에서 테니스공 2~3개를 함께 넣어 충전재가 뭉치지 않도록 한다.

     


     

    오염이 있을 때는? 

     

    애벌세탁을 하면 세탁 시 오염이 더 잘 제거되고 충전재 손상을 줄일 수 있다. 소매나 목 부분, 주머니 입구 같은 곳은 특별히 오염이 심하기 때문에 먼저 세탁해주면 좋다. 기름얼룩이 있다면 베이킹소다나 주방세제를 살짝 발랐다가 5-10분 후 닦아내면 된다. 

     

    • 준비물: 중성세제(울샴푸), 미온수(30℃ 이하), 부드러운 칫솔 or 스펀지

     

    • 방법:
      1. 중성세제를 미온수에 희석 후 오염 부위에 소량 바름
      2. 부드러운 칫솔이나 스펀지로 살살 문질러 오염 제거
      3. 마른 수건으로 닦아내거나 찬물로 가볍게 헹굼

     

    Pixabay로부터 입수된 Ptschinz님의 이미지 입니다.

     

     

     

     


     

    세탁 전 물을 뿌리면 좋다? 

     

     

     

    패딩을 세탁하기 전에 애벌세탁을 하면 오염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으며, 충전재(오리털, 거위털 등)를 보호할 수 있다. 특히 물을 뿌리는 방법은 충전재 손상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이유는 패딩이 완전히 마른 상태에서 바로 물에 넣으면 충전재가 갑자기 수분을 흡수하면서 뭉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세탁 전 물을 뿌려주면 충전재 보호에 도움

    • 패딩이 건조한 상태에서 바로 세탁하면 충전재가 수축되거나 뭉칠 위험이 있음
    • 물을 뿌려 충전재를 미리 균일하게 적셔두면 뭉침이나 손상을 줄일 수 있음
    • 다운패딩은 서서히 젖는 것이 충전재 보호에 좋음. 

     

    🔸 방법

    1. 분무기에 미온수(30℃ 이하)를 넣고 패딩 전체에 골고루 분사
    2. 너무 많이 적시지는 말고 겉감이 촉촉해질 정도로만 분사
    3. 5~10분 정도 그대로 두어 충전재가 자연스럽게 수분을 흡수하게 함
    4. 이후 울코스(세탁기) or 손세탁 진행

     

     


     

     

     

    패딩 세탁주기 & 관리 팁

     

    ✔️ 세탁 주기: 1년에 1~2회 (자주 세탁하면 오히려 손상)
    ✔️ 부분 오염은 물티슈나 중성세제로 부분 세탁
    ✔️ 보관 전 충분히 건조 후 방습제와 함께 보관
    ✔️ 다운 패딩은 드라이클리닝 ❌ (오리털 기름 성분이 제거됨)

    ✔️ 세탁 후 건조할 때 테니스공 2~3개와 함께 건조기 돌리기 → 충전재가 더 고르게 퍼짐

    ✔️ 애벌세탁: 오염이 심한 부분은 미리 세척 후 본 세탁 진행

     물을 뿌리는 방법: 세탁 전 미리 분무기로 적셔 충전재 뭉침 방지
     과도한 애벌세탁 금지: 너무 많이 문지르면 겉감 손상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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